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는 천년고도 경주에 소재하는 대학교로서 문화재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보존과 계승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국내 최초의 문화재학과로 1988년 3월 개교와 함께 설치 되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문화의 창달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국문화 전반의 실체를 이해하고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문화재학이란 인류가 남긴 창조적 문화유산을 탐구 함으로서 인류문화의 계승, 발전에 공헌하는 인문과학의 새로운 분야입니다.
본 학과는 기존의 미술사학, 고고학, 역사학, 미학을 포함한 각종의 유사학문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한국문화 및 상호관련이 있는
문화권의 문화유산을 구체적, 실증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한국문화의 올바른 위상을 확립하는데 교육목표를 두었습니다.
문화재학과에서는 인류의 유산 가운데 유물(유형문화재ㆍ무형문화재ㆍ매장문화재)로 남겨진 것을 연구와 교육의 대상으로 한다.
교육목표
  • 조상이 남긴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고취시킴으로써 민족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한다.
  • 지성과 감성의 도야, 이론과 실제의 겸비를 목표로 한 전인교육을 통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민족문화를 세계화 할 수 있는 문화인력을 양성한다.
  • 문화재의 연구, 발굴조사, 보존과학, 문화재전문가이드, 행정, 관리 등 관련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 경주의 문화재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이바지 할 인재를 양성한다.
발전계획
  •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속의 명문 학과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신념을 가진다.
  •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한국문화의 선양 및 세계화를 담당할 인재를 양성한다.
  • 실천적 기술과 학문을 겸비한 실용적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 역사문화도시인 경주가 21세기 동아시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다.
문화재학과 특징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학과
전국의 대학에서 문화재학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대학은 4군데 밖에 없으며, 그 중 가장 오래된 학과로서 종합적인 체계를 구축하였고, 경상도에서 유일한 문화재학과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하여 경주 내에서만 12개의 발굴조사기관에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왔습니다.
문화재 수요가 가장 많은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학과
경주는 천년 왕국 신라의 도읍이 있던 곳이라, 이 지역에서는 늘 고고학적 조사와 발굴이 끊이지 않고, 이에 따른 전문가가 항상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것은 역사도시 경주만의 특수한 상황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문화재를 가꾸고 공부하고 미래를 꿈꾸기에 가장 좋은 도시가 경주입니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문화재학과
제일 궁금한 것은 졸업 후 취업에 관한 정보일 것입니다. 우리 학과 졸업생들은 대개 국공립 박물관, 공사립 발굴조사기관, 연구소, 대학박물관, 시도 문화재 담당 공무원, 문화콘텐츠기획회사 등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경주는 문화재 관련 기관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서 취업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